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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남․녀이벤트「오니고니 사랑만들기」행사 대성황

이동환 기자 | 입력 2010-11-23 | 수정 2010-11-23 오전 10:00:18 | 관련기사 건

미혼 남․녀에게 이성과의 폭넓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혼인율 상승과 결혼 친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니고니 사랑만들기」 미혼 남녀 이벤트를 지난 19일(금) 저녁 6시 새마을 웨딩홀에서 개최했다.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고성군지부(지부장 이외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고성군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결혼 연계 출산장려 운동으로 이번 행사는 미혼남녀들의 대대적인 호응을 얻어 당초 행사 계획 인원보다 5명씩이나 초과해 50명의 선남선녀가 참석했다.

▲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고성군지부 이외숙 지부장

이날 행사에 참석자들이 처음에 다소 어색해 하다가 오픈 마인드, 로테이션미팅, 축하 공연, 공개프로포즈 등으로 진행되는 동안 상대방을 탐색하며 이상형을 찾아갔으며, 마지막 순서로 참석자들이 만나기를 원하는 상대방을 3명씩 적어낸 느낌체크를 통해 4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연합 고성군 지부에서는 공익 차원의 건전한 혼례문화 보급과 결혼과 출산율 상승에 기여하기 위해 참여한 대상자들에게 향후 지속적인 만남을 유도해 커플이 계속 탄생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계획이며, 첫번째 결혼대상자에게는 30만원의 결혼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