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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 입력 2010-11-24 | 수정 2010-11-24 오후 7:48:41 | 관련기사 건
고성군 보육정책위원회가 오늘(24일) 오전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이수 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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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위원회는 “고성군 아이사랑플랜” 제1차 중장기 보육계획 수정과 “2011년도 보육시설 수요 및 수급계획(안)”을 상정하고 의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고성군 아이사랑플랜”은 2006년 “새싹 플랜(‘06~’10)”을 수립했으나 새 정부 국정철학과 보육정책의 환경 변화를 반영해 “제1차 중장기 보육계획 『아이사랑플랜』으로 수정하고 보육료 지원 기준을 다양화해 보육료 지원대상자를 확대하는 한편, 보육시설의 질을 높여 균형있는 보육시설을 배치하고, 보육교사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2012년까지 중장기 보육계획을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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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1차 중장기 보육계획 수정과 2011년도 보육시설 수요와 수급계획(안)”은 2006년부터 신규 인가 제한을 해오고 있는 보육시설 부족현상을 초래하고 조선특구와 공동주택 신축 등 인구변동의 요인으로 발생하는 보육시설 수급계획 수립을 위한 심의를 벌였다.
2011년도 보육시설 수요 및 수급계획(안)의 주요 골자로는 2011년 1월 1일부터 고성읍내 보육시설의 신규 인가 제한을 해제하고 고성군 전역에 신규, 변경을 인가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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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위원회에서 유영주 위원은 ‘보육시설을 증축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보육시설이 부족한 건 사실이지만 보육시설을 증축해도 사실상의 문제인 보육교사 수급문제가 가장 큰 문제’라고 밝히며, 보육시설 증축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김근수 위원은 ‘고성군의 보육시설에 가장 큰 문제는 유영주 위원님의 말처럼 교사수급문제이다. 교사수급문제가 아니더라도 부모가 원치 않아 입학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원아모집 시 중복으로 원서를 넣는 경우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유치원 입학과 관련한 고성군 행정의 체계적인 관리감독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어 도평진 교육복지과장은 ‘보육교사 수급문제는 고성군 뿐 아니라, 경남전체에서 많은 문제가 있다’며, ‘보육교사문제는 가장 큰 문제가 인건비라 생각한다. 다른 보육교사 자격증이 있는 분들이 다른 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실질적으로 보육교사로 근무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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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도평진 과장은 ‘고성군에서는 2011년도 보육교사 양성을 위한 모집에 들어가 2012년도부터는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부모들이 원해서 시설에 입학할 수 있도록 “평가인정시설”등의 보육시설이 질적으로 향상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이수 위원장은 ‘고성군 관내에 거주하는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비를 높이는 방법으로 교사들의 수급문제 등 많은 부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1차 중장기 보육계획 수정과 “2011년도 보육시설 수요 및 수급계획(안)”은 위원들의 찬반 투표를 통해 원안 가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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