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마라톤대회 전국 최고의 순환코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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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마라톤대회 전국 최고의 순환코스에서 열린다

김미화 기자  | 입력 2010-11-29  | 수정 2010-11-29 오후 2:47:43  | 관련기사 건

 

- 당항포 전승지와 철새도래지,

- 마동호 동진교로 이어지는 42.195km의 순환코스

 

고성군은 2011년 `제10회 경남고성전국마라톤대회`가 전국 최고의 순환코스로 새로이 단장된 고성군 당항만마라톤코스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고성의 따뜻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겸비한 국내 최고의 겨울철 마라톤대회로 정착한 고성의 마라톤대회는 전국 최고의 메이저 대회답게 새롭게 조성된 당항만 마라톤코스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마라톤 코스는 충무공의 얼이 담긴 당항포 전승지와 철새도래지 마동호와 해상연륙교인 동진교로 이어지는 42.195km의 순환코스다.


또 코스를 따라 고성이 자랑하는 해안절경과 주변 풍광이 어우러져 지루함을 달래주고 도로의 표고차와 경사도가 완만하게 조절된 최적의 마라톤 코스로 개발됐으며 출발은 경남고성당항포관광지 바다의문에서 출발하게 된다.


출발지에서 3km까지는 이순신장군의 격전지를 방불케 하는 험난한 코스이나 3km이후는 완만한 코스로 고성의 미래가 열리고 있는 조선산업특구현장을 지나 25km지점 부터는 소철나무 군락지로 겨울철 이국적 정취를 느낄수 있으며 30km지점은 갈대 군락지가 마라톤 마니아를 반기고 있다.

 


먼저 5km, 10km, 하프, 풀코스 4개부로 개최되는 이번대회에는 10,000여명의 마라톤 마니아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제10회 대회를 기념해 만10세(2000.1.1 ~ 2000.12.31) 어린이 참가자에게는 이봉주 기념티를 주는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부부마라토너를 위한 놀이방 운영, 먹거리 제공과 스포츠 마사지, 수지침, 스포츠 태핑 등 다양한 이벤트가 계획 중이며, 특히 전지훈련팀을 위한 “전국 고교마라톤대회”를 병행 개최해 대회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달림이를 위한 안전에도 완벽한 준비를 갖추었다. 모든 급수대에 응급조치인력과 간호사, 수지침 요원을 배치해 레이스들이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17일까지 선착순 10,000명을 접수하고 있으며 인터넷 주소창에서 “고성마라톤”으로 접속이 가능하다.

 

고성군마라톤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위해 조성한 당항만마라톤코스는 빼어난 해안경관을 자랑하는 전국 최고의 순환코스라고 자부한다고 밝히며, 완벽한 대회 준비와 진행을 위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만큼 최고의 마라톤대회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 QOOK-TV 신청은 070-7092-0174, 010-6686-7693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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