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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3-05 | 수정 2007-03-06 오전 7:48:48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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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오늘(5일) 오전 “고성투자 특별지원단”을 발족했다.
고성군은 박권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고성투자특별지원단을 발족하고 고성군에 기업투자를 희망하는 업체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고성군 투자특별지원단은 박권제 고성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민원관련 실과장과 해당 읍면장으로 구성되며, 그 주된 임무는 고성에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에 대해 적극적이고도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시스템이다.
현재 고성에는 기업입주 희망업체가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조선경기의 활황과 함께 지리적 여건상 대형 조선소와 바다로 연접하고 원활한 도로망 등으로 고성지역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지난 2006년 이전까지는 21개 업체가 불과 14만평 규모의 조선 기자재 공장이 차지하고 있었던 반면, 현재는 24개 업체에서 23만평의 조선기자재 공장을 추가 설립 중이거나 설립을 협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 기업과 앞으로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행정 절차는 오늘 발족된 “고성투자 특별지원단”에서 전담함으로써 기업 유치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학렬 군수는 “고성에 투자자가 몰리는 현상은 한시적인 사항으로 이 시기를 놓치면 기업유치 기회를 다시 얻기 힘든다.”고 말하고, 全행정력을 동원해 기업투자를 지원해야 된다는 의지로 “특별지원단”을 구성하게 되었다고 오늘의 취지를 밝혔다.
고성군은 오늘 고성투자 특별지원단 발족과 동시에 고성군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이학렬 군수와 하학렬 고성군의회 의장, 이상석 거류농공단지 입주회장 등과 함께 현판식을 갖은 뒤, 관계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기업유치를 위한 바쁜 일정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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