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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김장나눔행사 평가회 가져

이웃사랑 김장나눔행사 평가회 가져

이동환 기자 | 입력 2010-12-08 | 수정 2010-12-08 오후 6:12:39 | 관련기사 건

오늘(7일) 오전,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소회의실에서 고성네트워크 회장인 승욱 스님과 고성사랑회 이창건 회장 등 이웃사랑김장나눔행사에 참여한 각 기업, 단체 대표들이 모여 2010이웃사랑김장나눔행사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에서 고성네트워크 회장인 승욱 스님은 ‘김장행사 시기가 빠른 관계로 배추확보가 더 어려웠다’는 점을 지적하며 ‘김장시기를 조금 늦추는 것이 바람직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또한, ‘내년에는 고성군의 읍·면 휴경지를 확보해 재배 추진해야 한다’고 밝히고, 식사준비는 한 단체에서 많은 수고를 한다는 것에 고충 분담의 의미로 여성단체협의회를 통한 윤번제를 건의했다.

▲ 고성네트워크 회장 승욱 스님

고성네트워크 최경숙 사무국장은 ‘경기침체에도 고성군민들의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있었기에 김장나눔행사가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평가회 지적 사항으로는 “김장한 배추의 배분에 대해 제대로 수혜자에게 잘 전달됐는지의 여부”와 “자재구입에 있어 전년도에 사용한 자재가 재사용되고 있는지의 여부”, “불필요한 예산이 지출되지 않는지의 여부”에 대해 질의했다.

김장한 배추의 배분은 수급자, 저소득계층,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사각지대가 없도록 점검해 배분 되도록 각별 유념해 실시토록하자고 의견을 모은 한편, 전년에 사용하던 자재는 재사용을 위해 창고에 보관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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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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