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천 마라토너 고성 당항만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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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천 마라토너 고성 당항만 달린다

이동환 기자  | 입력 2010-12-23  | 수정 2010-12-23 오후 4:09:32  | 관련기사 건

- 풀코스 2,700명, 하프 2,100명, 10km 1,700명, 5km 300명 참가

- 최고령자 81세 장국진 씨, 최연소자는 6세 양우현 군

 

고성군은 2011년 1월 23일 개최되는 제10회 경남고성전국마라톤대회 참가자 접수 결과 전국 마라토너 6,800명이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풀, 하프, 10km, 5km 4개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풀코스 2,700명, 하프코스 2,100명, 10km 1,700명, 5km 300명 등 6,800명 이 참가신청 했다.

 

참가자 중 최고령자는 10km에 참가하는 81세 장국진 씨이며, 최연소자는 6세 임 양우현 군이 5km에 참가한다. 지역별로는 경남 2,800명, 부산 900명, 대구 경북 900명, 대전 400명, 서울 230명, 경기 270명 등 전국 16개시도 마라톤동호인들이 모두 접수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안전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대회당일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광저우 아시안 게임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지영준 선수는 팬사인회와 함께 전국 마라톤마니아들과 함께 달릴 계획이며 제10회 대회를 기념해 만10세 어린이 참가자에게는 이봉주 기념티를 선물로 주는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또 부부마라토너를 위한 놀이방 운영, 먹을거리 제공과 스포츠 마사지, 수지침, 스포츠 태핑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며, 특히 전지훈련팀을 위한 “전국 고교마라톤대회”를 병행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다는 계획이다.

 

마라토너의 안전을 위해 모든 급수대에는 응급조치인력과 간호사, 수지침 요원, 달리는 119소방대운영, 특전사 응급조치 요원을 배치해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도록 했다.

 

고성마라톤대회는 따뜻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겸비한 국내 최고의 겨울철 마라톤대회로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이번 대회를 위해 새롭게 개발한 당항만마라톤 순환코스는 전국 마라톤마니아에게 흥분과 설렘을 선물할 것이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고성군청 관계자는`이번 대회에 6,800명의 전국 마라토너를 끌어 들일 수 있었던 이유는 새로 개설된 순환코스의 적극적인 홍보와 고교마라톤대회의 지속적인 추진에 있다고 볼 수 있으며 행정, 체육회, 육상연맹의 유기적인 업무협조와 부분별 업무분장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 QOOK-TV 신청은 070-7092-0174, 010-6686-7693

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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