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5-07(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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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6-05-07 오후 05:54:01 | 수정 2026-05-07 오후 05:54:01 | 관련기사 건
- 저는 군민 곁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저는 이번 국민의힘 군수 후보 경선에 도전했지만, 그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아쉬움이 없다면 거짓말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 결과 또한 군민 여러분의 뜻이라 여기며,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게 보내주신 많은 응원과 격려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결코 한순간도 잊지 않겠습니다.
경선 이후, 많은 군민 여러분께서 제 손을 잡아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정당을 떠나서라도, 계속 우리 곁에서 꼭 일해달라”던 그 한마디 한마디가 제 가슴 깊이 와 닿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한 번 용기를 내고자 합니다.
고성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과 군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소중한 믿음을 가슴에 품고, 다시 한 번 군민 여러분을 위한 봉사의 길에 나서고자 합니다.
저는 그 동안 고성 곳곳을 발로 뛰며, 군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까지 가슴에 새겨왔습니다. 군의원으로, 부의장으로 현장에서 군민 여러분과 함께해 온 그 시간이 저를 이 자리에 있게 했습니다. 그 시간은 제 삶의 가장 큰 자부심이자 미래를 향하는 원동력이었습니다.
무소속이라는 길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때로는 외롭고, 때로는 더 큰 책임이 따를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 길을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군민 여러분 곁을 떠나지 않고, 끝까지 봉사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일부에서 제 선택을 우려하고 비판하신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 말씀들 또한 소중히 가슴에 담겠습니다. 더 낮아지고, 더 겸손해지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비록 무소속이지만, 저는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군민 여러분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군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누구라도 마음을 열고 소통하며 함께하겠습니다. 오직 군민의 삶을 먼저 생각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저는 크고 화려한 약속보다, 늘 곁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 길이 비록 느리고 힘들더라도, 진심으로 걸어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군민 여러분께 간절히 호소드립니다. 저에게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더 낮은 자세로, 더 뜨거운 마음으로,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끝까지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5월 7 일
군의원 예비후보 최상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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