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대구자원조성사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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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대구자원조성사업 간담회 개최

이동환 기자  | 입력 2010-12-28  | 수정 2010-12-28 오후 5:37:30  | 관련기사 건

경남도는 오늘(28일) 오후, 수산기술사업소 고성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경남도 해양수산과 엄상섭 자원조성담당과 각 시・군 자원조성담당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대구 자원조성사업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경남도 엄상섭 담당은 ‘오늘 이 자리에서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말하는 자리로 대구 자원조성 사업에 대해 서로 토의하는 시간’이라고 말하며, ‘2011년도에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엄상섭 담당은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른 체포금지해제 포획량에 위배하지 않도록 지도하고, 포획된 대구는 수협관내 위판장을 통해서만 판매토록 지도, 홍보해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경상남도 해양수산과 엄상섭 자원조성담당


아울러 엄상섭 담당은 ‘수정란방류사업 추진 시 위판장관리와 청결상태를 유지하고 수정란을 섶에 부착시킨 후 임시보관 물탱크에 에어브러워 장치를 설치할 것’ 또한 당부했다.


2011년도 대구 자원조성사업은 지난 1981년부터 현재까지 계속하고 있으며, 사업실적으로는 총 339억1백만알을 방류했고, 사업비 15억5천2백만원을 들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고성군청 해양수산과 고준성 자원조성담당

 

대구어획동향으로는 2005년도 22만8066마리, 2006년도 23만4852마리, 2007년 33만6730마리, 2008년 36만340마리, 2009년 18만51마리로 전체 어획량의 10%정도 개인판매와 소비로 추정되며, 2003년부터 6년간 급속히 어획량이 증가하다 금년도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어획량은 18만1051마리로 전년도 36만340마리에 비해 50%가 감소했으며, 마리당 평균가격은 2만9790원으로 전년 1만9620원보다 높게 형성됐다.

 

 

 

또한 지역별로 위판량은 진해지역이 가장 많았으며, 전년에 비해 고성을 제외한 전지역이 감소했고, 진해만 해역에서만 어획되던 대구가 최근 사천, 남해, 하동 등 전 해역으로 확산 어획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성군은 사업비 3천만원을 들여 7억5천만립을 방류할 계획으로 2011년 1월 3일부터 1월 31일까지 한달 간 고성군 전 연안 해역에 실시하며, 암컷 500마리, 1천5백만알을 방류할 계획이며, 고성군수협 우두포위판장에서 방류할 예정이다.

 

또한 우두, 장좌, 용정, 가룡리 해안 일대를 순차적으로 번갈아 방류하며, 모자반 등 해초가 집단적으로 서식하는 해역위주로 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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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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