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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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

이은지 기자  | 입력 2010-12-30  | 수정 2010-12-31 오전 8:26:18  | 관련기사 건

고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수열)는 쌀생산량 감소와 쌀값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에 대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이는 쌀직불금과는 별개로 벼 재배농가를 위해 도50%와 군50%에서 예산을 확보하여 ㏊당 278,800원 정도로 총 지원금액은 15억2천5백3십3만원이다


고성군에서는 경남에 주소를 두고 고성군내 농지에서 벼를 재배하는 실경작자로 변동직불금 신청농가(최대5㏊)와 자경 농가 중 직불금 미신청농가를 대상으로 6,545농가 5,471㏊에 대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겨울철 노는 땅을 이용한 맥류 재배 활성화 지원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겨울철 노는 땅을 이용해 식량작물의 자급률 향상과 새로운 농가소득을 보전하고자 고성 농업인의 농한기 주 소득원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맥류 재배를 적극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성군에서는 올해 맥류재배활성화를 위해 찰쌀보리를 파종한 307농가(261㏊)에 ha당 30만원, 밀을 파종한 234농가(173㏊)에 ha당 28만8천원을 지원했다.


특히 지금까지 농업인의 안정적인 보리생산가격을 유지하던 정부 수매제도가 2012년부터 폐지됨에 따라 고성에서 생산되는 보리, 밀에 대해 맥류 생산장려금을 지원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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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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