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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 입력 2011-01-07 | 수정 2011-01-07 오후 5:05:47 | 관련기사 건
- 최대체지방감량자 체지방 -4.4kg, 김란희 씨
- 고성군보건소, 앞으로도 계속적인 건강증진사업 할 터
오늘(7일) 오후, 고성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정석철 소장과 D-line 탈출교실 참가자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D-line 탈출교실 종료식을 가져고 그 동안의 성과보고와 최대감량자들에 대한 수상이 있었다.
이날 고성군 보건소 정석철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종료식을 가지지만 앞으로 운동과 음식조절을 잘해서 계속적인 비만탈출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하며 ‘참가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개인적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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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보건소 정석철 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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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석철 소장은 ‘일본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비만을 질병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는 만큼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말하고, ‘고성군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게 올해에도 금연클릭과 더불어 “운동처방사”를 고용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비만프로그램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정 소장은 ‘비만을 탈출하는 방법은 운동과 음식조절로 가능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신념과 의지가 제일 중요하다’며, ‘이번에 실패하더라도 보건소의 좋은 프로그램들을 이용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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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종료식에서는 최대체중감량자로 6.3kg를 감량한 권우순가 1위, 2위에 손경미 씨(-5.9kg), 3위에 허종훈 씨(-5.4kg)가 차지했으며, 최대 체지방감량자로 체지방 4.4kg를 감량한 김란희 씨가 1위를 차지하고, 각각 기념품을 받았다.
최대체중감량자인 권우순 씨는 ‘처음 다이어트를 시작할때에는 어떻게 하는 것 조차 생소했다’고 말하고, ‘차츰 운동과 음식조절로 줄어드는 몸무게를 보며 흐뭇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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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kg으로 최대체중감량자인 권우순 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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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권우순 씨는 ‘밥을 좋아하지만 밥 한끼를 먹을때 애기 밥그릇에 한공기를 담아 먹고 반찬은 한 가지만 먹으며 꾸준히 운동을 했다’며, `그 동안의 노력으로 뱃살도 줄이고 몸무게가 줄어 들어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운동과 음식조절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 보건소 한 관계자는 올 한해의 보건소 제1의 중점사업을 운동사업으로 정해, 비만탈출교실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또한 금연클리닉도 계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고성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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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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