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전국 제일의 농업강군 만들기 위한 본격‘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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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전국 제일의 농업강군 만들기 위한 본격‘시동’

김미화 기자  | 입력 2011-01-10  | 수정 2011-01-11 오후 1:01:12  | 관련기사 건

- 생명환경농업, 지역특화농산물 육성, 한우명품화 사업 등 지원

- 2015년까지 분야별로 5년간 120억 지원 통해 농업 강군 실현

 

고성군에서는 농업특성화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최고의 농업 강군육성 계획을 마련하고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고성군은 이를 위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생명환경농업과 관행농업을 비롯한 지역특화농산물 육성과 한우명품화 사업 등 분야별로 5개년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전국 제일 농업강군으로 육성 발전하기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육성대책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08년부터 시작한 생명환경농업은 수도작 위주에서 채소, 원예.축산, 수산 등 전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아래 생명환경농업으로 벼를 재배하는 43개단지 600ha에 우렁이 양식장 2곳 4억9천만 원, 천연자재제조보관시설 18곳 25억 원, 해충방제기 지원 20대 3천5백4십9만 원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존 관행농업 농가를 위해 제초용 우렁이와 지역미생물, 한방영양제, 생선아미노산 등을 지원하고 벼 육묘용 상토․매트 지원사업 10억4천5백2십5만 원, 돌발 병해충 방제비 1억4천7백6십만 원, 고품질 쌀 재배단지 4곳 3억9천만 원, 유기질 비료공급(유박 유기질 액상 토양개량제) 18억2천5백만 원, 쌀보리 명품화 사업 30억 원 등을 지원한다.

 

▲ 2010년 10월 9일 생명환경농업 추수현장 자료화면

 

고성군은 관행농업과 생명환경농업이 균형 발전을 통해 고성군이 대한민국의 농업 강군으로 자리 굳힐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특화 농산물 육성을 위해 참다래와 방울토마토, 취나물, 시금치 등의 재배 면적 확대를 위해 채소류 분야사업 25건 14억9천5백6십2만2천원, 과수화훼분야 지원사업 11건 8억3천6백6십만 원을 지원해 지역대표 농산물의 브랜드화로 고성농산물을 고품질화 하기로 했다.

 

또 고성한우 명품화사업과 축산진흥을 위해여 한우비육농가에 고급육 생산 장려 사업비 8천만 원, 양질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10억4천2백만 원, 송아지 생산장려사업 5억 원, 소 이력추적제 사업 1억4천2백만 원 등을 투입해 한우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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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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