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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인증 유기농산물 현대백화점 입점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03-09 | 수정 2007-03-12 오전 9:40:13 | 관련기사 건

2006 경남고성세계공룡엑스포 이후 고성군 농․특산물 인지도 향상으로 고성군 친환경인증 유기농산물(이슬딸기)이 지난 3월 01일(목)부터 서울현대백화점에 납품되고 있다.

(주)현대백화점 F&G 관계자가 지난 2월말 경 고성군 친환경인증 농산물 실태와 현황 파악 차 고성군을 둘러본 후 우선 웰빙농산물인 이슬딸기를 지난 3월 01일(목)부터 입점 시켰다.

고성군의 관계자는 친환경유기인증 이슬딸기가 현대백화점에 2007.03.01(목) 이후 매일 100box/kg 납품돼 현재까지 총 600box/kg 납품되었으며, 향후 취나물과 참다래 등의 친환경인증 농산물을 서울현대백화점에 납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친환경유기인증 딸기재배 농가 이정숙씨(재배경력: 10년)는 친환경인증의 필요성을 일찍이 인식해 지난 2006. 10. 25일자로 친환경인증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유기인증(850평)을 받았으며 ‘일반재배로 출하되는 딸기보다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해 좀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품질이 우수하고,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유기 친환경인증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일반재배 농산물보다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산물이 높은 가격을 받기 때문에 친환경인증 재배농가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郡관계자는, 소비와 재배여건 변화로 현재 관내 약 140농가인 친환경인증농가를 더욱더 늘리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친환경교육 실시, 친환경인증 수수료와 포장재비를 매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성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