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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1석2조’

김미화 기자 | 입력 2011-02-17 | 수정 2011-02-17 오후 1:12:09 | 관련기사 건

- 다음달 9일까지 3기 솔리언 봉사단 15명 모집

- 월 2회 봉사활동 실시

고성군은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의식과 함께 자아실현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제3기 솔리언봉사단 15명을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솔리언(solian)은 solve(해결하다)와 ian(사람)의 합성어로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돕는 친구’를 의미하는 학생자원봉사단체이며, 올 한해 동안 월 2회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노인요양시설, 경로당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건전한 또래문화를 형성하게 된다.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중․고등학생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청소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봉사단 활동을 통해 봉사의 보람과 흥미를 느끼고, 자신이 살아갈 공동체적 삶의 영역을 두루 체험함으로써 건강한 인성을 형성하고 배움을 실천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교육복지과 여성복지팀 (☎055-670-2384) 또는 청소년종합지원센터 (☎055-673-794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솔리언 봉사단은 2009년 시작했으며 올해는 1~3기생 통합 운영으로 보다 폭넓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