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암초등학교 제81회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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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암초등학교 제81회 졸업식

한창식 기자  | 입력 2011-02-19  | 수정 2011-02-21 오후 3:45:26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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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종례 후 힘찬 아자 아자를 외치며 장미영 담임선생과 함께한 8명의 졸업생들

 

▲ 졸업생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정원의 교장

 

마암초등학교가 오늘로 제81회 째를 맞는 졸업식을 올렸다.

 

19일 오전, 마암초 도서관에서 열린 졸업식은 8명의 6학년 졸업생들이 23명의 후배들을 남겨놓고 떠나면서 자꾸만 학생 수가 줄어드는 안타까운 졸업식이었다.

 

정원의 교장은 졸업하는 문수빈 이상한 이형록 정승주 제효정 조아현 최우현 허정언 모두 8명의 학생들 한 명씩 그 이름을 부르며 따뜻한 악수와 덕담으로 졸업장을 나눠주었다.

 

 

 

졸업장 수여에 이어 각계각층에서 답지한 장학금과 표창이 졸업하는 8명의 학생들에게 골고루 나누어졌다.

 

정원의 교장의 회고사와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재학생과 졸업생의 송사 답사가 있었다. 김민하 학생의 송사에 이어 답사를 한 조아현 학생이 답사 도중 선생님과 동생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끝내 북받치는 감정을 참지 못해 울음을 터뜨리자 여기저기서 학생들과 선생님이 흐느끼기 시작해 숙연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 눈물의 답사를 읽어내려가는 조아현 학생

 

졸업생과 재학생들은 이별의 슬픔을 가득 안은 채 울음을 잔득 머금은 졸업의 노래를 부른데 이어 마지막으로 마암초등학교 교가를 힘차게 부르며 이날 졸업식을 모두 마쳤다.

 

이날 8명의 학생이 졸업하면서 마암초등학교는 한 학년 씩 진급하게 되는 5학년이 8명, 4학년 4명, 3학년 5명, 2학년 5명, 1학년 1명에 올해 1학년으로 들어오는 신입생 3명을 포함해 모두 26명이 재학하게 됐으며, 마암초등학교는 오늘까지 4,983명을 배출하는 83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가 됐다.

 

▲ 졸업의 노래와 교가 제창

 

<행사장 화보>

 

▲ 회고사 하는 정원의 교장

 

 

 

 

 

 

 

 

 

 

 

 

 

 

 

▲ 축사하는 제승호 학교운영위원장

 

 

 

 

▲ 송사하는 재학생 대표 김민하 학생

 

▲ 답사하는 조아현 졸업생 대표

 

▲ 슬픔에 잠긴 동생들

 

▲ 곧 울음을 터뜨릴 것 같은 동생들

 

 

▲ 아이들을 떠나보내는 장미영 담임 선생님의 슬픔에 잠긴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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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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