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청 혁신관리자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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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교육청 혁신관리자 회의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3-13  | 수정 2007-03-13  | 관련기사 건

 

고성군 교육청 이삼화 교육장은 오늘 오전 고성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장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현장 혁신을 위한 혁신관리자 회의를 실시했다.


오늘 회의에서 이용수 고성 교육청 학무과장은 고성군으로 새로 부임해온 9명의 초중고 교장들을 일일이 소개 했으며, 박동철 신임 고성중학교장은 나머지 8명의 교장을 대표해 발전하는 고성교육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고, 자신을 포함한 9명의 신임 교장들은 신입생과 다름없어 좋은 정보교류와 지도를 당부하는 인사를 했다.

 

▲ 회의에 참석한 고성군 관내 초중고 교장

이어서 고성군 교육청에 새로 부임해온 김정희 초등교육 담당 장학사와 김경미 초등교육 장학사 등을 비롯해 학무과와 관리과 등 직원들의 보직현황 전반에 대해 한사람씩 일일이 소개를 했다.


회의 시작 前 이삼화 고성군 교육장은 인사를 통해 관내 학교장들과 청내 이동한 여러 장학사와 교사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한 뒤, 교육계에 있어 3월은 어느 직장보다 중요한 것으로 3월을 놓치면 교육 1년을 그르치게 되며 정확한 학사계획 등이 완료되어야 1년 교육에 지장이 없음을 명심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한 뒤, 비교적 많고 다양한 내용의 道당교육청 확대간부회의 시달사항 들을 요약해 내놓았다.

 

▲ 이삼화 고성군 교육장

3무 운동의 지속적 전개로 학교폭력과 급식사고와 음주운전을 근절해 주길 바라면서 이삼화 교육장은 최근 거류면 某초등학교에서 발생했던 안전사고를 의식해서인지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염두에 둔 4무 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방과 후 사고를 어떻게 우리가 책임을 져야 하는가’ 라는 생각을 갖기보다 오늘날 과거와 비해 많이 달라진 학부모들의 사고 행태를 깊이 인식하고 미리미리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운동장에 설치되어있는 각종 운동관련 시설에 대해 저녁에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흰 페인트를 칠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 유지를 거듭 당부했다.

 


이 밖에도 이삼화 교육장은 경남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사전 파악과 숙지를 철저히 할 것과,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반성과 고민으로 성과 열을 다하는 CEO역할을 충실히 할 것, 창의적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자기 연찬하는 자세를 견지해 줄 것, 연역적 사고 보다 귀납적으로 사고하는 자세전환과 여유를 당부하는 등 1년이 시작되는 교육계의 3월을 실감케 하는 사항들을 쏟아냈다.

 

▲ 진행을 맡은 김정희 초등교육 담당 장학사

이용수 학무과장은 지난 한 해 고성 교육만족도는 상당히 높았다고 평가하면서 이는 교육청의 노력으로 기인했다기보다 학교경영의 일선에서 열성을 다해 준 학교장들 덕분으로 아이들과 학부모는 물론 교사들도 만족하게 된 것이라 말했다.


아울러 올해도 우리 고성군의 교육만족도가 더 좋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으나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것도 나쁘진 않다며 더욱 분발해 주길 당부했다.

 

 

 

<회의장 화보>

▲ 박동철 고성중학교장

 

 

▲ 이용수 학무과장

 

 

▲ 새로 부임한 관내 초중고 교장

 

 

▲ 고성 교육청 김경미 초등교육 담당 장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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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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