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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공룡엑스포 성공 이끄는 ‘브레인스토밍’

한창식 기자 | 입력 2011-02-21 | 수정 2011-02-21 오후 2:43:35 | 관련기사 건

- 2012공룡엑스포 성공 위해 매달 2회 브레인스토밍 회의 실시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학렬)는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해 12월부터 매달 2회 실시하는 회의는 현재까지 총 4회 진행했으며 엑스포 사무국과 관광지 사업소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앞으로 2012년공룡엑스포 개최까지 계속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을 예정이다.

엑스포사무국은 창의적 홍보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비상설 전시관 계획, 야외전시 계획,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전시관, 특별행사장 활성화 방안,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개발 등의 주제로 열린 회의를 통해 온고지신 캐릭터를 활용한 생필품 등의 캐릭터 상품개발과 공룡 빵의 상품화를 비롯해 학습지 교사를 활용한 홍보 방안 등 약 60건 정도의 풍성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고 밝혔다.

회의에 제시된 아이디어는 해당 부서에서 검토 후 추진 가능한 건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에서 예산과 실행여부 등을 검토 해 2012공룡세계엑스포에 적용할 예정이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직원들의 공룡세계엑스포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고, 공룡세계엑스포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 같다`며 `지속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공룡세계엑스포 준비로 군민이 함께 즐기고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경제엑스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레인스토밍 회의는 관람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성공적인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위해 전 직원이 열린 마음과 자유로운 사고로 매 회마다 주어진 테마에 대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제시된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실행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