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미국유학 희망학생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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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미국유학 희망학생 면접

이동환 기자  | 입력 2011-02-21  | 수정 2011-02-21 오후 5:09:57  | 관련기사 건

- 13명의 희망학생 중 1명 포기, 12명 최종확정

- 사전 교육프로그램, 유학컨설팅 프로그램, 유학소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 미국 Community College 정보, 편입학 정보 등 다양한 정보제공


고성군(이학렬 군수)은 오늘(21일) 오후,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면접관인 고성군 교육발전위원회 김성진 상임이사와 곽병규 에듀럭스 유학원장, 허종옥 교육복지과장과 학부모, 미국유학 희망하는 학생 13명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유학 희망학생 선발 면접을 갖고 미국유학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미국유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고성군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1학년, 2학년으로 고성중앙고(8명), 경남항공고(2명), 고성고(2명), 철성고(1명) 총 13명의 학생들이 함께 찾은 학부모와 함께 면접을 받았다.


이날 이학렬 군수는 ‘오늘 면접을 보는 13명의 학생은 정말 큰 결심에 감사하다’며 ‘미국의 대학 진학 시스템은 대한민국과 다르다’며 미국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격려 했다.


또한 이학렬 군수는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하고자 하는 의욕’이라며,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동시대의 친구들 보다 훨씬 훌륭한 인재가 되고, 보는 눈도 넓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혔다.

 

▲ 이학렬 군수

 

 

이날 면접은 신청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3명의 면접관에게 희망의사와 자세한 유학동기 등과 간단한 기초어학 평가문항을 작성하는 등으로 면접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면접에서는 미국유학을 희망한 13명의 학생중 1명이 포기했으며, 나머지 12명의 최종선발 된 학생은 유학 사전 교육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4시간씩 고성중앙고등학교 어학실에서 수업을 받게 된다.

 

 

 

수업내용은 영어 성취도에 따라 4개 영역별 4단계(Level)로 구성돼 있으며, 원어민 강사를 포함한 유학전문강사와 미국 유학경험과 영어, 한국어가 가능한 강사로 구성돼고 총 60회(주2회, 30주)로 여름·겨울방학 중에 집중교육을 할 예정이다.


미국유학을 위해 고성군(이학렬 군수)은 미국 유학 사전프로그램 교재와 강의를 제공하고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장학금 지원을 검토 중이며, 주립대학 입학 시 장학금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김성진 상임이사

 

▲ 에듀럭스유학원 곽병규 원장

 

 

 

 

 

 

 

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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