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건강식 도시락 개발사업 추진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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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건강식 도시락 개발사업 추진협의회

이동환 기자  | 입력 2011-02-22  | 수정 2011-02-23 오전 9:41:42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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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의 특화된 도시락 개발

- 2012년 엑스포 행사 시 지역특색을 살린 도시락 보급

- 벤치마킹을 통한 차별화된 메뉴와 용기 개발 추진

 

오늘(22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농업자치대학 2층 회의실에서는 이수열 농업기술센터소장과 자연 건강식 도시락개발 추진위원장인 조규춘 농업지원과장을 비롯한 정숙희 부산서면요리학원장, 김수광 한국음식업 중앙회 경남지회 고성군지부장 등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건강식 도시락 개발 사업추진 협의회가 열렸다.

 


▲ 농업기술센터 이수열 소장

 

이날 협의회에서 이수열 소장은 ‘최근 구제역으로 업무가 집중되다보니 농업기술센터에서 해야 할 일들이 많이 미뤄지고 있는 상태라는 점을 이해해 주기 바란다’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로 만드는 도시락 보다는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자연·건강식 도시락 개발을 하는데 최선을 다해 보자’고 오늘 협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이수열 소장은 ‘자연·건강식 도시락을 개발해 2012년 엑스포에 공급해 많은 성과를 낼 만큼의 손색없는 도시락을 만들어 지역경제와 고성군 홍보와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하고, ‘고성군의 독특한 도시락이 개발 될 수 있게 위원 여러분의 많은 의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자연·건강식 도시락 개발 사업은 사업비 2천만 원을 들여 지역성과 상품성을 고려해 고유브랜드를 개발하며, 도시락 제품의 차별화와 이미지를 개선해 안전한 국내산 먹을거리 제공으로 건강한 외식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자연·건강식 도시락 개발사업은 지역 행사 시 먹을거리 공급 부족으로 대안책을 강구해 오다 지역농특산물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즉석도시락으로 한 끼 식사대용으로 개발해 기존의 것보다 차별화된 도시락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추진계획으로는 요리전문가를 포함한 음식업대표, 우리배움터회원 등의 10명 정도의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관련상품에 대한 사업장 벤치마킹과 차별화된 메뉴와 용기개발로 브랜드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와 문화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며, 고성지역 식품문화를 상품화해 지역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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