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공무원노동조합 대의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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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공무원노동조합 대의원대회 개최

최헌화 기자  | 입력 2007-03-13  | 수정 2007-03-13 오후 6:20:57  | 관련기사 건

오늘 오후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고성군공무원노동조합 조인용 위원장을 비롯한 대의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공무원노동조합 2007년 정기대의원 대회를 개최했다.

 

▲ 고성군 공무원노동조합 조인용 위원장

고성군공무원노동조합 조인용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월 진행된 인사이동에 따라 새로 선출된 대의원들도 있지만 저를 비롯해 대의원들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활동으로 하고 있는 줄 알고 있다.”고 말한 뒤, “대의원으로 선출되어 활동하게 되었다면 다른 동료들을 위해 책임감을 가져 줄 것과 전 조합이 하나로 뭉쳐야 비로소 큰 힘이 발휘된다.”고 강조하고 조합원 의견이 노동조합에 빨리 전달 될 수 있도록 대의원들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회계감사결과보고에서 고성군공무원노동조합 정영춘 회계감사위원장은 이월금에 대해 적정한 금액을 정기예탁해 관리 할 것을 권고하고 회계감사결과보고를 마쳤다.

 


이어 고성군공무원노동조합 활동으로 인한 성과보고에서 조인용 위원장은 2002년 4월 18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고성군지부 출범이후 많은 논란과 진통 속에서 2006년 11월 23일 고성군공무원노동조합이 출범했으며, 지금 우리는 그동안 공무원노조가 ‘공직사회 개혁’ ‘부정부패 척결’ 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가열찬 투쟁의 길을 걸어온 세월을 다시 한번 상기해, 앞으로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조합원의 피부에 와 닿는사업전개와 조합원 모두가 평등한 노동자 대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특별법 개정’과  ‘총액인건비제 저지’  ‘공무원연금제도 개악분쇄’를 위해 올 해 사업을 시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고성군공무원노동조합은 2007년도 사업계획으로 공직내부 개혁을 통한 노조위상 정립화 정부의 공무원연금법 개악 및 총액인건비제 대비 조합원의 역량과 조직 결속력 강화 공직사회에 불어오는 신자유주의 정책에 대한 적극 대치 공직사회개혁, 부정부패 척결사업의 전면화와 사회 공공성 강화 조합원들의 권익신장과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사업전개 공무원 인사 투명성 제고 조직 결속력 강화를 위한 교육과 단결 도모행사 실시 하위직 공무원의 고충과 애로사항 해결 노력 잘못된 관행 등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공무원연금법 개악과 총액인건비제, 팀제, 개방형직위제 등에 적극 대응 군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행정 구현 등을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고성군공무원노동조합은 시간외수당 기본시간 상향조정(15시간 → 30시간) 행자부 지침에 의한 지방공무원복무조례 개정 저지(경조사 일수) 당직비 인상 (1만원 → 4만원) 여비 인상 맞춤형복지제도 시행(복지카드) 자율견학제도 실시 (시책헌팅 제도로 변경실시) 인사제도 개선 등의 조합운동을 펼친바 있다.


이어 고성군공무원노동조합은 2007년도 예산편성(안) 승인의 건과 단체교섭 요구(안)승인의 건을 의결하고 고성군공무원노동조합 대의원대회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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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헌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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