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마운가게, +one하나더나눔 제2회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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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마운가게, +one하나더나눔 제2회 간담회 개최

이동환 기자  | 입력 2011-02-25  | 수정 2011-02-28 오전 9:42:51  | 관련기사 건

고성네트워크는 25일 오후. 고성네트위크 회장인 승욱 스님과 이학렬 고성군수를 비롯한 참고마운가게 점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고마운가게”, “+one하나더나눔” 제2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성네트워크 회장인 승욱 스님은 ‘참고마운가게 점주님들께서 현재 100원의 기적을 만들고 계신다. 현재 58호점을 열었으며, 앞으로 100호점을 목표로 향하고 있다’고 말하며, ‘계속적인 나눔이 고성군 전체에 퍼질 수 있게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이학렬 고성군수는 ‘고성네트워크의 “참고마운 가게”와 “+one하나더나눔”을 볼때면 구글회사가 생각난다’며, ‘구글은 안드로이드 체제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더욱 더 회사가 성장해 나가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하고, ‘나눔의 행복을 전해 주고 있는 분들이 많이 생겨 고성군 발전을 이룩하자’고 말했다.

 

 

▲ 인사말하는 고성네트워크 회장 승욱 스님

 

참 고마운가게는 가게 주인과 협의해서 손님(1명)마다 계산을 할 때 100원을 깎아 주는 대신 손님이 직접 100원을 저금통에 넣도록 해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가게이다.


기부에 동참하고 싶은 개인, 기관,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금된 금액은 고성네트워크 담당코디네이터에 의해 매월 1회 정산을 거쳐 고성네트워크 운영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이며, 업주에게는 고성네트워크 유관기관에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 연말 100% 소득공제 혜택을 받게 된다.

 

 

고성네트워크에서는 시민들의 계속되는 협약식을 계기로 참 고마운가게를 이용하는 손님들이 직접 후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모금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사회복지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 고마운가게 사업은 연중실시 되며, 고성네트워크와 뜻을 같이 하는 가게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관심 있는 업소에서는 고성네트워크 673-0245 FAX.674-2114로 문의하면 된다.

 

 

▲ 이학렬 군수

 

아울러, “+one 하나만 더 나눔” 운동은 기업이나 단체, 개인이 김장철에 배추 한 포기를 더 만들어 이웃에게 나누듯이, 안정점은 안경을 약국은 영양제를, 제과점은 빵을 나누는 운동으로 뜻 있는 사람들이 자신이 하고 있는 이웃과 나눠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드는 운동을 말한다.

 

 


 

  * QOOK-TV 신청은 070-7092-0174, 010-6686-7693

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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