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환경쌀 가공유통센터’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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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환경쌀 가공유통센터’ 준공식

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3-03  | 수정 2011-03-03 오후 1:01:18  | 관련기사 건

- 생명환경가공유통센터 GAP시설 인증, 생명환경쌀 명품 브랜드 가속화

 

고성군은 3일 오전, 고성군 상리면에서 이학렬 군수와 박태훈 군의장, 지역농협 조합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환경쌀 전문 건조 저장 가공시설 등을 갖춘 ‘생명환경쌀 가공유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생명환경쌀 가공유통센터는 상리면 자원리 일원 5,828㎡ 부지에 총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해 GAP 시설, 사일로 2기(800톤), 건조기 등이 설치돼 있으며 시간당 쌀 2톤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생명환경쌀 가공유통센터 준공으로 생명환경벼 확대재배는 물론 고품질 생명환경쌀 생산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밝히고, 생명환경벼의 건조, 저장, 가공 시스템의 일원화와 함께 GAP시설 인증으로 생명환경쌀의 대외경쟁력 강화와 고품질 브랜드화로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고성군의 생명환경농업은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한방영양제와 토착미생물만을 사용하는 자연농법으로 기존의 관행농업을 탈피해 미래형 농업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군은 벼 재배단지를 2008년 16곳 163ha, 2009년 30곳 388ha, 2010년 45곳 559ha로 확대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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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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