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고성군 평생교육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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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고성군 평생교육협의회 개최

이동환 기자  | 입력 2011-03-03  | 수정 2011-03-03 오후 4:38:34  | 관련기사 건

- 고성문화원 도충홍 원장, 부의장으로 호선

- 2011년 군민아카데미 주요업무추진업무 보고

- 2011년 명품 교육도시 기반조성 관련 주요추진업무 보고


오늘(3일) 오전, 2011년 제1회 고성군 평생교육협의회가 의장인 이학렬 군수와 송정현, 도충홍, 이권찬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 위원장인 이학렬 군수

 

이날 이학렬 의장은 ‘죽는날 까지 학생이고 싶다는 세익스피어의 말처럼 배움에는 끝이 없다’며, ‘고성군 교육발전을 위해 이 자리에 모이신 위원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을 내주고 고성군 평생교육협의회의 발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 고성군 평생교육협의회(이학렬 의장)는 12명의 위원(의장포함)이 위원으로 위촉되고, 고성문화원 도충홍 원장이 만장일치로 부의장으로 호선됐다.

 

▲ 부위원장으로 호선된 도충홍 고성문화원장

 

 

이어, 김경숙 군민아카데미 담당으로부터 “2011년 평생교육 군민아카데미 주요 추진업무”에 대해 듣고, 계속해서 장찬호 교육지원담당으로부터 “2011년 명품 교육도시 기반조성 관련 주요 추진업무에 대해 보고 받았다.


2011년 평생교육 군민 아카데미는 지난 1월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10일(목)에 요리전문가 겸 방송인인 이혜정 교수의 “빅마마 이혜정의 건강한 식탁”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실시될 예정이며, 이 밖에 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이사, 탤렌트·방송인 최불암 씨, 이보영 교수, 방송인 이상용 씨 등 다양한 강의로 준비돼 있으며, 매월 둘째주 목요일 오후 3시에 고성군 문화체육센터 2층 공연장에서 고성군민이면 누구나 청강할 수 있다.

 

▲ 이권찬 위원

 

이권찬 위원은 미국유학과 관련해 ‘학교별로 추가 설명회를 개최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단시간에 미국으로 건너가 바로 적응하는 문제와 랭기지 스쿨을 거치지 않고 바로 미국대학 강의를 접할 수 있는 지에 관한 의문을 풀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성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인 박두립 위원은 ‘미국유학을 가더라도 2~3개월이 지나면 향수병 등의 불안감이 올 것이다. 이에 대한 대책마련도 필요할 것이고, 미국대학에 몇 명을 보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소수 인원이 가더라도 미국현지에서 적응을 잘하고 미국유학을 성공적으로 마친다면 앞으로 미국유학을 가려는 학생들은 날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국유학을 가는데 있어 기반조성이 부족하지 않느냐?’고 지적을 했다.

 

 

▲ 박두립 위원

 

이에 장찬호 담당은 ‘기간이 짧은 건 사실이나 현지 ESL과정과 토플과정의 현지 책자를 공수해 ESL과정 등을 밟는 단축과정을 60회 가량의 집중적인 교육을 통해 실제로 바로 미국강의를 들을 수 있을 만큼 수준을 끌어올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학렬 의장은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막연히 미국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고,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충실히 수행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며, ‘학생들이 전념하고 열정이 있으면 충분히 가능하고, 몇 차례 미국 현지에 방문을 통해 어떠한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지 등을 직접보고 듣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평생교육협의회는 군민을 위한 평생교육의 실시와 관련되는 사업간 조정, 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 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1월1일 평생교육진흥 조례 제4조에 의해 설치됐으며, 평생교육 운영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 송정현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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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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