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산림청과 손잡고 갈모봉산림욕장 확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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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산림청과 손잡고 갈모봉산림욕장 확 바꾼다.

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3-04  | 수정 2011-03-07 오후 1:06:40  | 관련기사 건

- 오늘(4일), 서부지방산림청 소유 국유림 592.004㎡ 무상 제공, 편백자연치유숲 조성

 

고성군은 오늘(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부지방산림청과 ‘산림서비스림 조성과 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학렬 고성군수, 윤병현 서부지방산림청장, 관계자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서에는 갈모봉 산림욕장 내에 있는 국유림을 무상 제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을 통해 고성군은 서부산림청에서 제공한 갈모봉 산림욕장 일대 국유림592.004㎡을 지역주민들 이용에 가장 적합한 산림서비스림(편백 자연치유숲)으로 조성하고 이용 편의시설에 대해서는 2021년 3월까지 10년간 관리,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으로 국유림 확보와 휴식공간을 주민들에게 제

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며 ”도시림 조성으로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조성된 갈모봉 산림욕장은 주차장, 탁자, 산림욕 의자,

숲속 강의실, 체력단련시설, 식수대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산림욕

을 즐기는 관광객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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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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