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빗물포럼 및 빗물모으기 국제 워크숍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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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빗물포럼 및 빗물모으기 국제 워크숍 성황리에 개최

이동환 기자  | 입력 2011-03-07  | 수정 2011-03-07 오후 1:05:22  | 관련기사 건

- 2012 공룡엑스포에의 빗물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논의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제1회 고성빗물포럼 & 제9회 빗물모으기 국제 워크숍`이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경남고성 당항포 관광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하늘이 내린 빗물, 공룡을 깨우다`라는 2012 공룡엑스포 주제와 연계해 2012년 엑스포의 기술적 자문을 구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빗물과 환경 등 엑스포 주제를 시각적․체험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든 행사와 전시의 기본방향을 생명과 환경의 중요성을 교육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의 장으로 설정했다.

 

▲ 서울대 한무영 교수

 

 

4일에는 한무영 서울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국장으로부터 2012 공룡엑스포 개최계획에 대해 간단히 보고받고 2012 공룡엑스포 행사장에의 빗물 접목에 대한 각 국의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는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자문회의에 참석한 빗물 전문가들은 빗물을 이용한 엑스포 행사장 내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어 당항포 관광지 내에 마련된 만찬회에서 화합의 장을 가졌다.

 

5일 오전에는 공식행사에 앞서 엑스포 주제관 4D 영상실에서 한무영 서울대학교 빗물연구센터장을 2012공룡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한국, 일본, 대만, 이란, 베트남 등 5개국의 빗물 전문가가 빗물과 환경의 중요성을 소재로 하는 학술자료를 발표했다.

 

 

 

이어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경품추첨행사와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제1회 고성국제빗물포럼 & 제9회 빗물모으기 국제워크숍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한편 5일 공식행사에는 일반 정수된 물과 빗물을 비교 시음하는 체험 공간을 마련해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빗물은 더럽다`라는 인식을 전환시켜주고 빗물관련 포스터를 게시해 빗물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빗물포럼과 국제 워크숍을 계기로 빗물을 이용한 각종 볼거리와 시설을 엑스포 행사장에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이번 행사를 발판삼아 환경과 빗물을 테마로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2012 공룡엑스포를 준비해 관람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엑스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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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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