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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 입력 2011-03-10 | 수정 2011-03-10 오후 4:19:27 | 관련기사 건
- 생명환경농업으로 농업강군 만들자
- 2013년에 우산리 일원에 농업기술센터, 생명환경연구소 이전
고성군(이학렬 군수)은 생명환경농업에 대한 2011년 새해 실용화기술교육이 오늘(10일) 오전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농민교육관에서 이학렬 군수와 김대겸 도의원, 정도범, 최을석, 송정현 의원 등 내빈과 200여명의 고성읍, 대가면 생명환경농업 단지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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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학렬 고성군수 |
이날 교육에서 이학렬 군수는 ‘오늘 교육으로 생명환경농업 방식을 익혀서 풍년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우리농업이 돈 안되고 힘이없다는 소리는 이제는 버려야한다’고 말하고, ‘생명환경농업을 시작하면 초기비용이 적지 않게 들지만 정부차원에서 생태계를 보전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생명환경농업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학렬 군수는 ‘생명환경농업이 4년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제는 생명환경농업이 대한민국의 농업의 매카로 자리하고 있는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고성군 농업발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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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연농업의 원리와 실체,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 매뉴얼 등의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 기술에 대해 교육 받았으며, 오늘은 고성읍과 대가면 생명환경 단지민들이 교육을 받았으며, 내일은 삼산, 하일, 하이, 상리면 단지민들이 상리면사무소에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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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농업기술센터 이수열 소장은 ‘불과 몇 년 전만하더라도 고성군은 친환경농업의 불모지였으나 생명환경농업을 시작하면서 경남의 친환경농업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생명환경농업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각종 보조금혜택과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태계보존 등 정부차원에서 관심이 많이 보이고 있는 시기로 생명환경농업 첫회 186ha를 시작으로 2014년에는 1천ha를 목표로 하고 있어 단지민들의 많은 관심과 자부심으로 고성군 농업이 전국에서 제일가는 농업강군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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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기술센터 이수열 소장 |
또한 이수열 소장은 ‘관행농업보다 생명환경농업이 수확률이 다소 떨어지지만 정부보조금과 계약재배로 농가의 소득적인 부분에서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수열 소장은 ‘지난해 농업예산이 320억 정도로 12.3%였으나, 농업예산을 확충해 400억 20%정도까지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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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지민들에게 인사하는 김대겸 도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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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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