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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농업희망찾기 (주)현대 F＆G 김진하 대표이사 강연열려

최헌화 기자 | 입력 2007-03-16 | 수정 2007-03-16 오후 3:27:11 | 관련기사 건

오늘 오전 10시 고성군 문화체육센타 대강당에서 농업관계자와 농민들이 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급변하는 소비환경에서의 경쟁력강화’란 주제로 (주)현대 F＆G 김진하 대표이사의 강연이 열렸다.

▲ (주)현대 F＆G 김진하 대표이사

(주)현대 F＆G 김진하 대표이사는 강연에 앞서 “작은 농촌군에서 공룡 발자국을 상품화해 작은 소도시 고성군을 전역에 알리겠다는 프로젝트에 반해 지난 세계공룡엑스포 입장권을 구입하게 되었다.”고 말한 뒤, “이학렬 군수가 강연을 부탁했을 때 저는 그 자리에서 ‘하겠다’고 말한 것도 저 또한 농촌정서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학렬 군수는 고성군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수장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오늘 강연에서 (주)현대 F＆G 김진하 대표이사는 요즘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것은 상품에 스토리를 부여해 ‘상품의 가치를 만들어 내는 시대’이며, ‘상품의 가치는 소비자가 선택했을 때 가치를 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상품은 질좋은 재료로 가치를 높일 수는 있지만 그 상품을 소비자가 원하지 않으면 그 가치는 무용지물(無用之物)이다”며 “상품의 가치는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충족시킴으로서 그 가치를 발한다.”고 말했다.

(주)현대 F＆G 김진하 대표이사는 1978년 현대그룹 공채로 입사해 1999년 현대백화점 부평점 점장을 거쳐, 현대백화점 신촌점 점장,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점장, 현대백화점 부산점 점장에 이어 (주)현대 F＆G 대표이사를 맞고 있으며 지난 2003년 제8회 한국유통대상 백화점부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