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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봉사로 주민 불편 해소합니다

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3-24 | 수정 2011-03-24 오후 4:15:50 | 관련기사 건

- 120 기동대 현지 합동자원봉사활동 실시

고성군은 오늘(24일) 동해면 양촌리 검포마을에서 살기 좋은 고성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 120 기동대 현지 합동자원봉사회(회장 한효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120기동대원들과 농업기술센터와 동고성농업협동조합 농기계 수리팀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농기계, 보일러, 전기, 이미용 가전 등 각 분야별 기술자들이 주민의 생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2월 주택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농가를 방문해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으며 주민들의 경운기 트렉터, 콤바인 등 농기계 수리와 반사경 부착, 보일러수리, 전기분야 콘센트 교체와 배선의 누전 점검 등 총 76건 수리 봉사를 했다.

합동자원봉사회는 이번 봉사활동에 이어 올해 이․미용업 분야는 월3회 노양요양시설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설비, 전기 가전 등은 분기별 1회 이상 읍․면 순회 봉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전문 기술을 가진 봉사자로 구성된 봉사회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실질적 불편이 해소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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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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