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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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주민설명회 개최

이동환 기자  | 입력 2011-03-25  | 수정 2011-03-26 오후 12:55:26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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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읍 죽계리 죽동마을주민, 일단은 반대!! 추후에 검토할 사항


24일 오전, 고성읍 죽계리 죽동마을회관에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 범한엔지니어링 허정식 상무

 

이날 설명회에서 범한엔지니어링 허정식 상무는 ‘고성군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고성읍 송학리 98-1 답, 일원(안)으로 부지면적 약 36,999㎡에 하루 가축분뇨 200톤을 처리하며 여기에 액비화 15톤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허정식 상무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서 주민들이 악취가 많이 나는 것에 가장 염려하고 있는데, 예전 시설과 비교하면 다른 부분이 많고, 이번에 들어설 시설은 최신공법으로 악취가 나지 않는다는 것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설명이 끝나고 질의응답 시간에서 죽동마을 한 주민은 ‘만약에 시설이 들어서면 짓는 것에만 급급해 있고 추후 관리부분은 신경을 쓰지 않는 부분도 있다’며, 추후관리부분에 대한 질문에 고성군청 한 관계자는 ‘시공이 완료되면 완료일로부터 6개월 간 수질검사와 환경검사 등을 할 예정이며, 공공처리시설로 다른 곳에 위탁하는 것이 아니라 군에서 직접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성태 환경과장

 

 

또한, 죽동마을 한 주민은 ‘다른 시·군 중, 잘 돼 있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 견학을 가서 냄새는 나지 않는 지? 다른 부분에 문제는 없는 지? 등을 검토하고 추후에 다시 검토해봐야 할 사항’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마을 주민들은 일단 시설이 들어서는 것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으며, 추후 견학이나 마을 진입로 확장공사 등을 통해 마을이 발전하는 방향으로 나간다면 다시 검토해 볼 수 있는 사항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주민설명회는 오전 고성읍 죽계리에 이어 오후에는 거류면 가려리에서 해당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어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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