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록미맥영농조합법인 제4차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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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록미맥영농조합법인 제4차 정기총회

이동환 기자  | 입력 2011-03-30  | 수정 2011-03-30 오후 4:25:57  | 관련기사 건

- 자부담, 보조금 포함 30억원 들여, 향토사업 추진 중

- 허원태 대표이사, 정기총회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고성군 청록미맥영농조합법인(허원태 대표이사)은 오늘(30일) 오전,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농민교육관에서 제4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 청록미맥영농조합법인 허원태 대표이사

 

이날 정기총회는 청록미맥영농조합법인 허원태 대표이사와 대의원을 비롯해 이군현 국회의원과 김종술 고성군 부군수,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이수열 소장, 정도범 최을석 군의원 등 많은 내외빈 8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내주었다.


1부 개회식에서는 지난 1년 동안 고성군 청록미맥영농조합법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조합원에 대해 국회의원과 군수, 청록미맥영농조합 대표이사의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허원태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2012년부터 미맥류의 정부수매제도가 없어지지만 다행히 고성군에는 미맥류 전문 가공회사인 두보식품이 있어 영농조합원 여러분의 근심이 조금은 줄어 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영농조합원 여러분은 생산에 주력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허원태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1차 산업인 농업이 이제는 한계점에 와 있으며, 농림식품부에서도 많은 양의 쌀보리가 쌓여있는 만큼 쌀보리의 가공식품 쪽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히고, ‘고성군 청록미맥영농조합은 향토사업인 “쌀보리명품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어 조합원들께서는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허원태 대표이사는 ‘오늘 정기총회가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맞아 영농조합과 행정, 농업기술센터와 같은 기관과 함께 연계 해 고성군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 이군현 국회의원

 


이어 이군현 의원은 축사에서 ‘쌀보리는 지구상에 사람이 존재하는 한 끝없이 연구되고 발전 돼 갈 것’이라며, ‘오늘 정기총회를 맞아 허원태 대표이사를 포함한 조합원 여러분의 노력과 결실이 헛되지 않게 저 또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저비용 고수확이 될 수 있게 여러 가지 정책들을 고성군과 농업기술센터에서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지는 2부 정기총회에서는 허태호 감사의 감사보고에 이어 허원태 대표이사 주재로 2010년 결산보고 승인의 건과 2011년 예산승인 건, 정관개정의 건을 원안 가결 시켰다.

 


 

한편, 고성군 청록미맥영농조합법인은 정부수매제도 폐지에 따른 방안으로 현재 향토사업을 준비중에 있으며, 향토사업인 “쌀보리명품화사업”은 2011년~2013년까지 3년 동안 시행하며, “쌀보리명품화사업”을 위해 정부보조 15억원, 군비·도비·자부담 15억원으로 총 30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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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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