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행정 배우러 중국에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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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행정 배우러 중국에서 왔습니다

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4-05  | 수정 2011-04-05 오후 3:39:59  | 관련기사 건

자매도시 중국 쯔궁시 공무원 2명 3개월간 고성군 문화관광과 보건위생행정 습득

 

고성군과 자매결연한 국제 자매도시 중국 쯔궁시의 공무원 2명이 고성군의 선진행정을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2010년 3월 고성군과 중국 쯔궁시간 체결한 공무원 상호파견 협정서에 따라 이루어지게 됐다.

 

연수생은 쯔궁시 외사교무관광국 소속 마꾸어량(남, 46세)씨와 위생국 소속 쨩원셩(남, 44세)씨로 이들은 오늘(5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고성군청 문화관광과와 보건소에 각각 배치 받아 근무를 하게 된다.

 

 

이들은 연수기간 중 고성군의 선진 문화관광행정과 보건위생행정에 대해 배우게 되며 2012년 개최될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대 중국 홍보 활동과 공룡화석 임차협의 등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성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국어 학습도 실시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자매도시 공무원 연수는 양 도시간의 우의 증진은 물론 내실 있는 연수 프로그램 마련으로 연수생들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과 중국 쯔궁시는 2006년 10월 19일 자매결연한 이후 상호 방문과 공무원 상호 파견, 청소년 교류, 문화 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고성군 공무원 2명이 자매도시 쯔궁시에서 연수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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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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