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기자]고성동중 여학생 머리카락, 어깨선에서 이름표 선까지 기르게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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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기자]고성동중 여학생 머리카락, 어깨선에서 이름표 선까지 기르게해달라

학생기자 김경동  | 입력 2011-04-13  | 수정 2011-04-14 오전 9:29:31  | 관련기사 건

지난 4월 6일, 고성동중학교 도서실에서는 전교 각 학급의 대표들로 이루어진 2011년도 첫 학생회가 열렸다.

 

방과 후 개최된 이날 학생회는 교장선생님의 격려의 말씀과 인성부장 선생님과 학생회장의 인사로 시작돼 고성동중학교 학생들의 두발과 복장을 안건으로 토론을 벌였다.

 

이날 학생회에서는 두발과 복장에 대해 의견을 모은 결과, 학교의 규정을 조금 바꿔 여학생의 머리카락 길이를 어깨선에서 이름표 선까지 기르게 해 달라는 의견과 여름에 여학생의 머리를 묶을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제시된 안건들은 학생회 간부들에 의해 다수결로 통과돼 교무 회의결과와 교장선생님의 결정을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현재 학생들은 두발과 복장에 대한 학생회의 입장을 적극 지지하고 있어 교무회의에서도 쉽게 통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번에 열린 학생회를 통해 학교의 여러 규정들을 다시 알게 되고, 학생들의 요구사항이 어떤 것인지를 알 수 있었다.

 

 

 

 

학생기자 김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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