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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교육도시 향해 이어지는 인재육성기금 기탁

김미화 기자 | 입력 2011-04-18 | 수정 2011-04-18 | 관련기사 건

제일리버스(주) 고성군인재육성기금 5백만 원 기탁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인재육성기금 현재까지 52억 4천 8백만 원으로 글로벌 명품교육도시 발판 마련

글로벌 명품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 마련에 여러 개인과 기업체와 단체로부터 고성군인재육성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어 고성 교육발전과 우수 인재육성이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18일 오전, 이학렬 군수와 김오현 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 정희식 전 합천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 오용택 제일리버스(주) 대표는 전국 제1의 명품교육도시 건설에 보탬이 되기 바란다며 고성군인재육성기금으로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오용택 대표는 “제일리버스(주)가 운영 중인 도축장이 이번에 ‘제일농공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친환경적 현대화시설로 확장하게 돼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뜻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인재육성기금 기탁 배경을 밝혔다.

또한 “고성군이 글로벌 명품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해외대학 진학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정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3년 설립된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오현)는 고성군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군민들과 출향인사를 비롯한 지역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재 1억 원 이상 기탁자 4명, 1천만 원 이상 기탁자 17명, 1백만 원 이상 기탁자 56명, 1백만 원 이하 기탁자 351명 등 총 428명이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해 현재 기탁금은 52억 4800만 원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