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구직 만남의 행사 가져다양한 업체들 참여 구직자들 호응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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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 만남의 행사 가져다양한 업체들 참여 구직자들 호응도 높아

이동환 기자  | 입력 2011-04-21  | 수정 2011-04-22 오전 9:39:06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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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직, 전문직 포함한 다양한 업체 참여로 구직자 호응도 높아

- 고성군, 앞으로 지속적으로 구인·구직 행사 마련할 예정


구직자와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20일 오후,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농민교육관에서는 구인·구직 만남의 행사를 가지고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와 구직자들이 한곳에 모여 1:1면접 형식의 구인·구직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직접 참석한 업체와 간접적으로 참석한 업체를 포함해 총 28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취업과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장년 구직자와 유망 구인업체의 만남의 장을 만들어 기업에게는 우수인력 채용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기회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은 사무직과 생산직 등 다양한 직종의 구인업체 인사 담당자와 구직자 간 1:1 현장면접 중심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이미지 메이킹, 증명사진 촬영, 지문적성검사, 이력서작성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됐다.

 

 

 

이날 구직을 희망해 참석한 정모씨는 `출산 후에 일자리를 알아보기 위해 편안한 마음으로 왔는데 다양하고 좋은 일자리가 많아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고성군에서 더 좋은 구직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줬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성군(이학렬 군수)은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구인업체로부터 면접일지 등을 제출받아 행사 이후 최종 취업여부를 확인하며, 미 취업된 구직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실시해 조속한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고성군 주민생활과 전환수 일자리 창출담당은 ‘이번 행사가 청년실업자와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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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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