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 경찰-다문화가족간 멘토-멘티결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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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 경찰-다문화가족간 멘토-멘티결연식

김미화 기자  | 입력 2011-04-26  | 수정 2011-04-26 오후 3:35:26  | 관련기사 건

고성경찰서는 26일(화) 오전, 3층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직원들과 다문화가족간 멘토-멘티결연식 을 개최했다.

 

 

현재 한국사회는 체류외국인 120만명과 국제결혼자가 25만 명을 넘어서는 등 급속한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나, 다문화 가족이 언어소통의 어려움과 문화적 차이 등으로 인해 국내정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 김창규 고성경찰서장

 

이에 고성경찰서에서는 다문화 가족들이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오늘과 같은 멘토-멘티결연식 행사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날 멘토-멘티결연식에는 김창규 고성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서 간부들과 고성군 관내 약 300세대의 다문화가정 중 선정된 15세대 결혼이주여성이 참석했다.


 

김창규 고성경찰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과의 결연식으로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빠른시일 내 우리 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관심과 정성을 다할 것이라 말하고 오늘의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유익한 평가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경찰서 직원들은 각자 멘토가 돼 멘티와 결연증서를 교환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한데 이어 영상물을 통한 외국인 범죄예방에 대한 교육과 경찰서 견학을 마친 후 관내 음식점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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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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