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지역학생, 미국 유학길 탄탄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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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지역학생, 미국 유학길 탄탄대로

이동환 기자  | 입력 2011-04-26  | 수정 2011-04-28 오전 9:29:48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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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미국  콘트라 코스타, 디아블로벨리, 로스메다노스 CC와 입학관련 MOU 및 세부협약 체결

 

- 토플성적 없이 특별 입학, 고성지역학생 전문 카운슬링 실시 등 파격적인 내용 담아 유학길 지원 탄력

 

고성군은 오늘(26일) 오전,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콘트라 코스타 커뮤니티 컬리지 지구(CCCCD)의 3개 대학과의 입학 관련 MOU와 세부협약 체결로 고성지역학생들의 미국 유학길 지원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협약 체결을 위해 미국 콘트라 코스타 카운티의 알렉스 국제교육국장을 비롯한 제럴드러든 도리스 이튼 스쿨 교장, 강승구 국제자문관 외 이스트베이 상공회의소 임원단 일행이 오늘(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고성군을 방문했다.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 3월 미 글렌데일 커뮤니티 컬리지와 대학 입학에 관한 세부협약 체결한데 이어 고성지역 학생들의 다양한 유학 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 콘트라 코스타 커뮤니티 컬리지와의 협약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방문 첫 날인 오늘(26일) 미국 도리스이튼 스쿨과 자매결연 학교인 고성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철성중학교에서 풍물패 공연 관람을 통해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군청 소회의실에서 체결된 미 대학 입학에 관한 MOU와 세부협약 내용에는 고성지역 학생들이 토플성적에 관계없이 특별입학 할 수 있는 등 파격적인 내용도 담고 있다.


이 협약안에는 고성지역 유학생들이 현지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전문 카운슬링 서비스를 실시하고 유학생활에 필요한 일체의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CCCCD에서 학업을 이수한 고성군 학생들에게 학위 인정을 보장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와 더불어 현지 한인회와 유학생간 자매결연과 홈스테이를 통해 부모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선하는 등 안정적인 유학기반 마련으로 미국 현지생활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CCCCD의 3개 대학은 콘트라코스타 컬리지, 디아블로벨리 컬리지, 로스메다노스 컬리지이며 특히 디아블로벨리 컬리지는 미국 명문대학인 UC버클리에 가장 많은 입학생을 배출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 콘트라코스카카운티 교육국 알렉스 국제교육국장

 

 

고성군(이학렬 군수)은 유학생들에게 다양한 대학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텍사스 지역의 휴스턴CC와 브록캐빈 CC와도 MOU 체결을 추진 중에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로 고성학생들의 안정적인 유학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군에서는 학생들이 미국 대학 수업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3월 5일부터 개인별 맞춤형 영어몰입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15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학렬 군수

 

 

이 관계자는 또, 미국 대학과의 MOU 체결 이후 고성주민 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학생이나 학부모들로부터 유학지원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금년 7월 중 고1, 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추가로 모집해 40명 정도를 선발해 9월부터 유학프로그램에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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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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