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경남도민체천 창원에서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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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경남도민체천 창원에서 막 올라

이동환 기자  | 입력 2011-04-28  | 수정 2011-04-29 오후 8:53:12  | 관련기사 건

- 28일부터 4일간, 선수·임원 11819명 참가, 27종목

- 고성군 선수단 선수·임원 519명 출전

- 질서·문화·환경·축제 체전으로 감동의 축제 펼쳐

- 개회식 28일 오후6시, 식전·공식·식후행사 추진


28일 저녁, “함께뛰자 창원에서, 함께열자 번영경남”을 다짐하는 경남도민의 한마당 축제인 제50회 도민체육대회가 김두관 도지사, 대회장인 박완수 창원시장과 이학렬 고성군수를 포함한 20개 시군 시장군수와 선수등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제50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이날 저녁 열린 야간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달 1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8개 시군, 20개 체육회에서 선수 8,153명, 임원 3,066명 등 총 11,819명이 참가해 시군의 명예를 걸고 27개 종목에서 경쟁을 벌인다.


야간에 치러진는 이번 개회식은 저녁 6시에 식전 공개행사로 창원시립 무용단, 예술단, 합창단, 교향악단이 총 출연해 50회를 맞는 도민체전을 도민들과 함께 축하했다.

 

이어지는 공식행사에는 시․군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도민체전 대회장인 김두관 도지사의 대회사를 비롯해 개최지 박완수 창원시장의 환영사, 성화점화 등으로 진행됐다.

 

▲ 환영사하는 박완수 창원시장

 

 

이후 저녁 8시부터는 식후행사로서 2시간동안 허각·박상철·애프터스쿨․어니패밀리 등 국내정상급 가수 10팀이 출연해 경남도민과 함께하는 슈퍼파워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체전을 밝힌 성화는 체전 첫날인 28일 오후1시30분 김해 구지봉에서 채화식을 가져 창원시 주요지역을 차량과 주자로 봉송하고, 오후7시 개회식 때 창원종합운동장에 안치해 열전 4일간을 밝히게 된다.

 

 

 

시군별 체전참가 규모로 시부에서는 양산시가 803명으로 가장 많으며, 다음은 김해 766명, 창원시 마산 745명, 진주 700명 순이고, 군부에서는 함안군이 655명으로 가장많고, 거창군 560명, 창녕군 543명 순이며, 고성군은 519명이 참가하며, 최소 규모 참가는 산청군으로 384명이다.


이번 대회 경기종목은 총 27개 종목으로 정식 25개 종목, 시범 2개 종목(산악, 바둑)이며, 대회 개최지인 창원시에서 전 종목 경기가 열린다.

 

▲ 대회사하는 김두관 도지사

 

 

 

체전 일정·경기장·실시간 경기결과 등의 내용은 대회공식 홈페이지(http://sports.changwon.go.kr/main.do)로 확인하면 된다.


경남도 한 관계자는 ‘이번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창원시·도체육회·가맹경기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해 왔으며, 대회기간 중에도 창원종합운동장 내에 상황실을 꾸려 원활한 경기진행과 선수단 안전 등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육상, 수영, 축구, 야구, 인라인 롤러 등 22개 종목에 참가해 군부 상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퇴장하는 고성군 선수단

 

 

 

▲ 개막식이 끝나고 필승을 다지며 파이팅을 외치는 고성군 선수단 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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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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