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하자 재난훈련 지켜내자 가족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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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자 재난훈련 지켜내자 가족안전

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4-29  | 수정 2011-04-29 오후 2:30:41  | 관련기사 건

5월 2일 삼산 두포 포교마을,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고성군은 오는 5월 2일 삼산면 두포리 포교마을 선착장에서 전국 동시 실시하는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따른 대규모 풍수해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과거 재난발생 사례와 발생빈도가 높거나 발생시 큰 피해가 예상 되는 재난에 대비해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해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이학렬 군수와 박태훈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고성소방서, 육군8358부대, KT고성지사, 한국전력공사고성지점 관계자와 민간단체,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훈련에 준하는 강도 높은 훈련이 진행되게 된다.

 

재난 훈련은 대규모 풍수해가 발생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주민대피, 선박결박과 인명구조, 피해복구, 전염병 예방방역 등으로 구분하여 실시함으로써 재난상황에서 위기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민관군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훈련이 실제상황을 적용한 실질적 훈련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되는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능력이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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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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