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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코드로 읽어보는 고성의 미래상

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5-03 | 수정 2011-05-03 오후 6:14:43 | 관련기사 건

오늘(3일), 미래상상연구소 홍사종 대표 ‘문화코드를 통해 읽어보는 paradigm shift` 주제로 군청직원 대상 교육

고성군은 오늘(3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문화코드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 융합하기 위한 공무원의 자세에 대해 미래상상연구소 홍사종 대표를 초청해 ‘문화코드를 통해 읽어보는 Paradigm Shift`라는 주제로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강사로 나선 홍사종 대표는 `현대 사회는 정보화시대를 넘어 이야기와 문화코드가 주름 잡는 시대`라며 이러한 문화 감성의 시대에는 누가 먼저 창의적인 생각으로 더 재미있게 상상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고성의 공룡엑스포와 생명환경농업은 미래적 가치를 지닌 고성의 발전 요소라며 앞으로 직원들이 거꾸로 생각해보는 상상으로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을 열어 고성을 더 큰 세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을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혁명의 개척자로 움직이는 아이디어 뱅크로 불리는 홍사종 대표는 고려대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마케팅 자문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미래상상연구소 대표, 숙명여대 문화예술행정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표적인 저서는 ‘이야기가 세상을 바꾼다’(새빛 에듀넷)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