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삼산초, 거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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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삼산초, 거류초

김미화 기자  | 입력 2011-05-12  | 수정 2011-05-13 오전 8:56:04  | 관련기사 건

삼산초, 딸기 따러 왔어요 !

딸기 같은 내 얼굴, 서로 닮았죠?

 

- 학부모 딸기 하우스에서 직접 따보는 딸기 체험학습 가져-

 

“ 딸기같은 내얼굴 예쁘기도 하지요♬ 입도 빨강 ~ ”

 

딸기밭 체험을 위해 이동하는 노랑 스쿨버스 안에서 울려 퍼지는 노래다. 고성 삼산초등학교(교장 백운봉)는 5월 12일 전교생이 다 함께 참여하는 자연․나눔활동으로 딸기밭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유치원생부터 전교생이 학부모들이 재배하는 딸기 밭을 찾아가 직접 싱싱한 딸기를 따보는 시간을 가졌다.

 

딸기밭 체험활동은 삼산초등학교가 올해 학교 특색과제로 실시하는 자연 나눔활동의 하나로 자연과 함께 벗하며 녹색세상 속에서 행복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학부모들의 직장이자 삶의 터전을 찾아가 부모님들의 노고를 몸으로 체험하고 영농의 결실을 누리는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삼산초등학교 아이들은 이날, 자신이 딴 딸기와 함께 각자 집으로 행복을 가져가는 삼산면의 행복 나름이역을 톡톡히 했다.

 

 

 

거류초, 어버이날 맞아 노인회관에서 봉사 나눔 실천

 

할아버지 할머니 건강하세요.~~

 

교과부지정 농어촌 연중돌봄학교로 선정된 거류초등학교(교장 남덕현)에서는 지난 9일, 평소 농어촌 연중돌봄학교로 많은 지원과 도움을 받고 있는 학생들이 어버이날을 맞이해 북촌노인회관을 방문했다.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 웃어른을 공경하고, 몸이 불편한 노인들께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은 꼭 필요한 덕목이라는데 생각아래 학교 측에서는 학생들의 인성 교육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지난 9일 방과 후, 전교어린이회 임원 3명과 학급 봉사위원 7명의 학생들은 양 손에 어른들께 전달할 물품을 가득 들고 북촌노인회관으로 향했다.

 

북촌노인회관에 있던 어른들은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했고, 학생들은 물품을 전달한 후 어른들과 담소를 나누고 안마를 해드리는 등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남덕현 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노인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여 우리의 이웃을 돌아보고 학생들이 몸소 봉사활동의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교어린이회 회장 김현빈 학생은 “어버이날을 맞아 주변의 어른들을 찾아뵈니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생각도 많이 나고 비록 짧은 시간이라도 어른들과 대화를 나누고 안마를 해드리는 등 봉사활동을 해보니 참 보람된 하루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거류초등학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농어촌 연중돌봄학교 운영을 통해 우리의 불우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이웃을 찾아 도와주며 학생들의 도덕성 함양에 노력할 계획이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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