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도로관리소 빗길 교통사고 예방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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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도로관리소 빗길 교통사고 예방당부

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5-17  | 수정 2011-05-17 오전 11:12:51  | 관련기사 건

고성도로관리소가 관리하는 통영IC-진주분기점(47.2km) 구간은 빗길 사고취약지점으로 작년 교통사고 전체 132건중 50건이 발생해(37.9%), 사망4명(전체 5명), 부상 9명(전체 21명)을 차지하는 등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한 곳이다.

 

한국도로공사 고성도로관리소 교통파트 백민철 담당은 고성도로관리소 관할 내 고속도로 특징으로 지역이 해안가에 위치해 태풍 이동경로의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사고발생율이 높으며, 터널이 많아(전체 18곳) 터널내부에서 과속으로 운행하다 터널 출구부에 이르러 제동을 가하거나 과속으로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 발생율이 높다고 밝히고 있다.

 

백민철 담당은 또, 겨울철 빗길에서 노면이 일부 결빙돼 대형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고속도로 종단구배와 평면선형이 양호해 평소 과속운전자가 많은 점을 교통사고율이 높은 이유로 들었다.

 

▲[2010년 빗길 사망사고 현황

2010.1.4.39.0km(통영) 사망3, 부상6

 

이에따라 고성도로관리소 관할 내를 운행하는 운전자는 관내 노선특징을 잘 파악해 정속운행을 당부하면서 특히, 강우시 반드시 20%~50% 감속(시속 50kn~80km 운행) 운전을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터널내부 운행 중 출구부에 도달 전 충분히 감속을 해 빗길 미끄러짐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하면서 안전벨트 또한 반드시 착용해 만일의 사고발생을 대비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10년 빗길 사망사고 현황

   2010.2.25.11.1km(대전) 사망1, 부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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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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