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일본뇌염 청정지역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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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일본뇌염 청정지역 만든다

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6-01  | 수정 2011-06-01 오후 4:30:41  | 관련기사 건

고성군 읍면별 자율방역반 방제활동강화, 주변 위생관리 철저 등 일본뇌염 방역활동에 나서..

 

고성군은 최근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여름철 일본뇌염에 주의를 당부하고 방역활동 강화에 나섰다.

 

군 보건소는 지난 30일부터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잦은 비로, 모기 서식환경 조성과 개체수 증가에 따라 읍․면 자율방역반을 대상으로 방역약품을 적기에 배정하고 축사 주변, 하수구, 쓰레기장, 수풀지역 등 방역취약지역에 대한 방역활동과 언론매체를 통한 주민 홍보활동을 강화에 나서고 있다.

 

또한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12세 아동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며 주민들에게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인 새벽과 해가 질 무렵 저녁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알렸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모기 유충의 서식처로 의심되는 물웅덩이 등을 발견하면 보건소에서 바로 방제할 수 있도록 보건소 (☎ (055) 670-4043)로 신고해 달라.”며 당부했다.

 

한편, 일본뇌염은 흡혈하는 작은 빨간집모기(Culex 속)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질환으로 면역력이 낮은 3~15세의 소아들에게는 발병 확률이 높은 질환으로 주의가 요구되고 증상은 갑작스런 고열과 두통, 구토, 복통, 현기증 등이 나타나고 심하면 혼미와 경련, 의식장애가 수반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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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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