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사랑회, 소중한 땀방울로 일군 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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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사랑회, 소중한 땀방울로 일군 이웃사랑

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6-01  | 수정 2011-06-01 오후 4:28:50  | 관련기사 건

청소년봉사단 포함 40여명 삼산면 저소득 가정 방문해 도배장판 교체, 지붕수리 등 노후주택 개선

 

고성사랑회(회장 천명룡)에서는 2011 이웃사랑 봉사활동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청소년 봉사단을 포함한 4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저소득 가정인 삼산면 미룡리 거주 김**씨(여,65세)의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실시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김씨의 집이 비가 오면 주택 내부로 비가 새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집 청소와 도배장판 교체, 지붕수리 등의 작업으로 안정적 주거활동을 가능하게 했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김씨는 몸이 불편한 아들과 손자 3명이 함께 어렵게 살고 있는 가구로 김 할머니는 “비만오면 지붕으로 물이 새어 들어와 많이 불편했는데 회원들의 도움으로 생활이 훨씬 나아졌다”며 봉사단에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고성사랑회는 1994년도에 결성돼 해마다 나눔뱅크 지원, 어려운 청소년 돕기,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140여명(남자 86명, 여자 54명)의 회원들과 23명의 청소년 봉사단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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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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