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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11-06-02 | 수정 2011-06-02 | 관련기사 건
고성읍사무소 이전 관련 중간보고회, 기와지붕 가미한 새로운 조감도 선뵈
고성읍사무소(읍장 최양호)에서는 2일 오전 고성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고성읍사무소 신축공사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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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고회는 현재까지 진행된 실시설계용역에 대해 읍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한 자리로서 당초 기본 계획안 조감도를 반영해 기와지붕을 가미한 현대적인 감각의 새로운 조감도를 선보였다.
최양호 읍장은 ‘읍사무소는 실제 읍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공간으로 새로운 조감도에 따라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고회 참석자는 한결같이 ‘예전 조감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이다’며 만족해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착공해 준공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있어 읍사무소 이전 신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고회에서 일부 주민은 읍사무소 신축 시 빗물과 태양광을 활용한 시설 등 환경 친화적인 부분이 건축이나 설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나타내기도 했다.
고성군 재무과 관계자는 ‘읍민들의 숙원 해결과 쾌적한 사무환경 제공으로 효율적인 행정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조감도와 청사내부 시설 계획안에 대해 검토해 주기 바라며, 세부적인 사항은 읍사무소와 협의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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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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