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영현초, 삼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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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영현초, 삼산초

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6-13  | 수정 2011-06-13 오전 11:44:06  | 관련기사 건

‘학교 주치의 방문의 날’운영

 

영현초등학교(학교장 조원제)는 지난 10일 ‘학교 주치의 방문의 날’을 운영했다. 학교 주치의 방문의 날은 학교의사 제도를 활성화해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시행되는 보건 행사이다.

 

 

학교 주치의로 위촉된 황기천 영현 보건지소장은 이날, 교직원의 건강검진, 성인병 예방과 치료, 소아비만 강의 등 보건관리에 관한 자문의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에는 건강상담을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하는 학교주치의 제도 운영을 확대 실시해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보다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산초-단오날 건강한 소원 이루기

 

- 수리떡과 단오부채 만들기

 

삼산초등학교(학교장 백운봉)는 지난 10일, 유치원부터 4학년까지 전체 31명이 급식소에 모여 ‘단오날 건강한 소원이루기’ 행사를 가졌다.

 

 

우리나라의 설날,한식,한가위와 함께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는 요즘 아이들에게는 설날과 추석만큼 알려지지 않아 세시풍속인지조차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단오는 양의 수인 5가 두 개 겹치는 날로서 중양절이라고도 하고, 태양의 기운이 가장 강한 날로 수레바퀴 문양의 떡(수리떡)을 해먹는다고 해 수릿날이라고도 한다. 단오를 대표하는 음식인 수리떡을 만들고 시식하며, 가족들과 나누어 먹기위해 그릇에 담아가는 효성스러운 나눔의 마음도 가지는 시간이었다. 또한 단오 무렵이 되면 여름이 시작이 돼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위해 단오부채도 만들었다.

 

 

이 행사는 고성탈 박물관 주관의‘ 찾아가는 박물관’세시풍속 연계행사로 이루어졌으며, 수리떡을 빚으면서 건강을 빌고, 단오부채를 만들면서 여름을 시원하게 나기위한 소원과 함께 삼산초등학교의 여름은 시작됐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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