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동광초,상리초,마암초,개천초,거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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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동광초,상리초,마암초,개천초,거류초

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6-16  | 수정 2011-06-17 오전 9:12:52  | 관련기사 건

동광초-동광둘레길 개통식

 

동광초등학교(학교장 여현모)에서 16일, 교직원과 전교생들이 모여 ‘동광둘레길’개통식을 가졌다.

 

 

개통식에서 여현모 교장은 도 교육청 역점주제인 ‘운동하는 학교’ 취지에 걸 맞게 운동 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을 위해 ‘동광 둘레길’을 만들었다고 말하고, 많은 학생들이 자주 즐겁게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 했다.

 

행사를 마친 학생들은 `걷기가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평소 자주 가보지 못 했던 학교의 숨어있는 장소를 알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상리초, 통영 바다에서 학익진을 펼쳐라!

 

상리초등학교(학교장 박종실) 4, 5, 6학년 학생들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동안 통영시 청소년 수련관으로 야영 수련활동을 떠났다.

 

학생들은 이번 수련활동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 대한 도전활동으로 끝없는 호기심과 강인한 개척정신을 일깨우는 좋은 경험을 얻었다.

 

 

통영 앞바다에서 이루어진 이번 해양체험활동에서는 모든 프로그램 과정에서 전 학생과 교사가 다함께 참여해 극기와 도전정신을 일깨우고, 전통문화 체험활동과 연계한 통영 나전칠기 공예활동을 통해 우리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혔다.

 

이런 현장감 넘치는 체험 중심의 야영 수련활동은 학생들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되고, 공동생활을 통한 친구들과의 잊을 수 없는 좋은 추억을 쌓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마암초, 나라 사랑 마음 키워요!

 

마암초등학교(학교장 정원의)는 16일, 호국보훈의 달과 다가오는 6․25 전쟁을 기념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호국보훈 학예 행사를 실시했다.

 

 

마암초등학교는 6․25전쟁 참전 용사들을 추모하고 전후 세대인 학생들에게 전쟁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잡아주고 평화통일을 염원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학생들은 호국보훈 학예행사의 일환으로 6․25전쟁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고 전쟁 발발연도, 배경, 남북분단의 현실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동영상 시청이 끝난 후에는 관련 교과시간을 활용해 1~2학년은 호국보훈 관련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 3~6학년은 호국보훈 관련 표어․포스터 그리기, 글짓기 등 다채로운 학예행사를 실시해 나라 사랑과 통일에 대한 마음을 키웠다.

 

마암초등학교는 이후에도 지역 부대와의 긴밀한 연계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심어주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개천초, “여름철 건강, 스스로 지켜요!”

 

개천초등학교(학교장 최상태)에서는 16일,경상남도 교육감 공략사항으로 2011학년도 처음 시행되는 주치의제도 도입에 따라 학교 주치의인 영천통합보건지소 의사 김지용 선생을 초빙해 생과 교직원 대상 건강 상담과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한 7교시에는, 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장염이나 수인성 감염병과 호흡기 질환관리 예방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특히 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에 탁월한 방법임을 강조했다.

 

또, 8교시에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며, 심폐소생술과 기도 폐쇄 시 응급처지 이론과 마네킹을 이용한 응급처치 실습을 실시해 어린이들의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 발생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학교측은 평가했다.

 

 

김지용 선생은 “덴마크 등 선진국은 교사의 응급처치 교육이 의무화돼 있으나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하다”며 “앞으로 교사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교사의 응급처치 능력 배양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어민 선생님과의 영어수업, 너무 재미있어요!

 

- 내국인(다문화인) 영어 보조교사 활용 협력수업

 

고성 거류초등학교(학교장 남덕현)에서는 지난 14일, 학교 영어교실에서 내국인(다문화인) 영어보조교사 활용 협력공개수업을 실시했다.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공개수업에서 학생들은 <I Like Gimchi>를 주제로 좋아하는 음식을 묻고 답하는 표현에 대해 학습했다.

 

영어교사와 영어보조교사의 활발한 의사 교류를 바탕으로 한 Co-teaching으로 진행된 이날 수업에서 학생들은 자신감 넘친 적극적인 학습활동으로 수업에 참여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개 수업은 활동 중심의 수업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게임과 영어노래를 활용해 즐겁고 유익하게 진행됐다.

 

 

공개수업 후에는 수업평가 협의시간을 가지고, 보다 나은 수업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3학년 김모 학생은 “두 분의 영어선생님이랑 같이 놀이도 하면서 친구랑 영어로 말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류초등학교에서는 내국인 영어보조교사를 1~2학년 대상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를 비롯한 유치원 수업에도 적극 활용해 영어수업에 내실을 기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크게 향상돼 영어에 대한 사교육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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