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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엑스포, 읍면 순회 홍보로 엑스포 준비 박차

이은지 기자 | 입력 2021-04-09 오전 11:08:12 | 수정 2011-06-20 오후 3:29:25 | 관련기사 건

오는 8월 3일까지 14개 읍면 이장단 회의 순회하며 군민 참여형 엑스포 개최 계기 마련

고성공룡엑스포조직위(워원장 이학렬)는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280여일 앞두고 ‘읍면 이장단 순회 홍보’를 통한 발로 뛰는 엑스포 홍보에 나서 성공적 엑스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순회 홍보는 지난 17일 동해면을 시작으로 오는 8월 3일까지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이장단 회의를 통해 회의에 참석한 이장단,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등 각종 단체회원들에게 내년에 개최될 엑스포에 관한 기본계획, 운영실적, 향후계획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진다.

또한 엑스포조직위는 설명회와 함께 홍보를 통해 군민에게 엑스포 개최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엑스포에 대한 조기 붐 조성을 통해 군민 참여형 엑스포 개최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회의를 통해 “이번 공룡엑스포 성공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의지와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이장단과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등 각종 단체들이 다양한 홍보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내년 3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73일간 당항포관광지와 상족암군립공원 일원에서 “하늘이 내린 빗물, 공룡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관람객을 맞이할 것이다.

또한 이번 공룡엑스포는 빗물시스템 국축,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 신설, 국내 최초 5D영상관 운영,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전시관 운영, 온고지신 캐릭터 가족공연물 제작, 극장용 3D 영화제작 등 역대 엑스포와는 규모와 다양성에서 차별화를 통해 체험, 교육, 국제, 관광엑스포로 자리 굳힐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