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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 입력 2011-06-20 | 수정 2011-06-20 오후 3:54:38 | 관련기사 건
- 고성군 공동자원화 시설과 공공처리장 등 해양배출 2012년 까지 ZERO화
가축분뇨 해양배출 전면금지에 따른 가축분뇨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교육이 오늘(20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농업자치대학 2층 강의실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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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은 2012년 1월 1일부터 가축분뇨 해양배출 전면금지에 따른 농가와 유통센터에 대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24일 가축분뇨 해양배출 전면금지 대책협의회를 가진 이후 실시하는 교육으로 해양배출 전면금지에 따른 지속적인 가축농가와 유통센터가 노력해 해양배출을 줄여나가자는 것이 오늘 교육의 목적이다.
또한, 이날 교육은 고성군 가축분뇨 해양배출 감축대책을 위해 양돈농가 관계자들과 농축산과 관계자들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축산분뇨 발생현황과 처리실태, 축산분뇨 해양배출 대책 추진상황, 처리시설 현황과 확충방안, 향후 추진대책 등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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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성군의 돼지 사육두수는 61개 농가, 10만6426두로 가축분뇨 발생량은 하루 543톤, 2010년 작년 한 해 동안 19만8112톤이 발생해 퇴비로 9만8746톤(50%)이 처리됐으며, 3만5천톤(17.6%)이 액비 자원화 처리되고, 개별농가에서 1만2천톤(6%)을 정화방류 해 해양배출은 5만2366톤으로 전체 가축분뇨 발생량의 26.4%가 배출됐다.
고성군에서는 공동자원화 시설, 공공처리장, 공장형퇴비장, 액비유통센터, 액비저장조 등을 이용해 해양배출을 2012까지 ZERO화 시킨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성군은 향후 추진대책으로 개별시설과 액비저장조를 9월까지 완공조치하며, 자연순환농업 액비살포 연시회를 개최, 홍보와 교육, 단속을 강화해 가축분뇨 해양배출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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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성군 농축산과 한 관계자는 오는 2012년 축산분뇨에 대한 해양 배출 전면 금지로 인한 농촌의 안타까운 현실을 말하며, ‘농가에서도 해양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연구해 다 함께 해쳐나가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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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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