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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청소년 중국탐방단 평가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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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청소년 중국탐방단 평가보고회 가져

이동환 기자 | 입력 2011-06-21 | 수정 2011-06-21 오후 1:20:56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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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19일부터 26일까지 7박 8일간의 일정

- 공룡엑스포 홍보, 중국 전통문화 체험

- 희망청소년 중국탐방단, 중국 산동성 일원 탐방활동 펼쳐

고성군 희망 청소년 중국탐방단이 결과보고와 평가회를 가졌다.

20일 오후, 고성군 청소년문화의 집 다목적 홀에서 열린 이날 평가회는 (사)아시아교류협의회 하학열 고성군지부장과 김종환 부회장, 김성진 부회장과 희망 청소년 중국탐방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사)아시아교류협회 하학열 고성군지부장

(사)아시아교류협회(회장 김영관)와 함께 청소년 중국탐방은 지난 5월19일~5월 26일까지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산동성 일원에서 청소년 20명과 인솔자 4명과 함께 탐방활동을 하고 오늘 평가회를 가졌다.

희망 청소년 중국탐방단은 청소년 교류를 통한 우의 도모와 중국의 발전상과 중국 전통문화 체험을 위해 산동대학교와 위해제일중학교와의 청소년 교류추진, 한국기업체 방문, 장보고 발자취와 중국 유교문화 등을 체험했다.

▲ 최우수 기행문을 수상한 오슬기(고성중앙고 1년)학생이 기행문을 낭독하고 있다.

특히, 탐방단 전원이 엑스포 앰블램이 새겨진 조끼와 모자를 착용하고 산동대학교와 위해제일중학교를 방문해 2012년 열리게 되는 공룡엑스포에 대한 홍보 영상물을 방영하는 한편, 중국어판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내년에 개최될 공룡세계엑스포 홍보대사 역할도 함께 이루어 졌다.

이날 하학열 고성군지부장은 ‘희망청소년 중국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중국문화를 이해하는 한편 글로벌 의식 향상으로 이 지역 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주역으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아시아교류협회 고성군지부는 고성군의 취약 계층 자녀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기개발을 위한 계속적인 지원과 후원으로 고성의 미래 성장동력인 청소년들의 국제적인 감각과 역량 개발을 통해 고성의 인재로 성장시키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