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유치원, 119소방동요대회 유치부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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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유치원, 119소방동요대회 유치부 금상 수상

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6-22  | 수정 2011-06-22 오후 1:53:02  | 관련기사 건

- 소방동요 부르며 안전도 배워요

 

지난 21일 창원MBC홀에서 개최된 제8회 경남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고성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고성유치원생이 “옛날옛적에”이라는 동요를 불러 금상(한국소방안전협회 경남지부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생활화하기 위해 경남남도 소방본부와 소방안전협회 경남지부가 주최한 119소방동요대회는 도내 소방서 총 24개팀 1200여명이 출전해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누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대회는 고성소방서(서장 이귀효)를 비롯한 도내 각 소방서별로 엄선한 14개팀의 유치원과 8개 초등학교 합창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으며, 고성유치원(원장 권경희)은 고성소방서 개서후 두번째로로 대회에 장애우 1명포함하여 40명의 원생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유치부 대상은 진해 배화유치원, 초등부 대상은 함양 안의초등학교교 합창단이 각각 수상했으며, 고성유치원은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유치부와 초등부 각 1팀은 경남도지사상을 받고 09월 24일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제12회 전국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경남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게된다.

 

유치부 대표로는 고성군 거류면 고성유치원(원장 권경희)이 “옛날옛적에“라는 동요를 예쁜 한복을 입고 불러 금상을 차지했으며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소방동요로써 불조심을 생활화하는 습관을 간접적으로 배워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가르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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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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