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인터넷 뉴스 : gsinews ::: “무지개 빛 작은 요리대회” 결혼 이주여성 30여명 참석

“무지개 빛 작은 요리대회” 결혼 이주여성 30여명 참석

“무지개 빛 작은 요리대회” 결혼 이주여성 30여명 참석

이동환 기자 | 입력 2011-06-23 | 수정 2011-06-23 오후 10:19:07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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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학열 도의원 참석해 결혼이주여성들 격려

- 요리대회를 통해 음식만들기 두려움 해소와 자신감 향상 기여

오늘(23일) 오전,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결혼이주여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지개 빛 작은 요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작은 요리대회는 결연 친정어머니로부터 전수 받은 전통음식 만들기와 각자 가정에서 전해오는 독특한 한국요리를 배워 익힌 솜씨를 발휘하는 작은 요리대회를 경험해 음식만들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우수자에게 격려함으로서 자신감을 가지게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대회의 주요 요리는 조기매운탕과 장조림, 애호박전, 무생채로 요리강사의 시연을 통해 먼저 요리방법을 습득한데 이어 조별로 요리경연을 펼쳤다.

▲ 결혼이민여성들을 격려하는 하학열 도의원

한편, 이날 하학열 도의원이 참석해 결혼이주여성들을 격려하며 ‘언제든 어려운점이 있어 도움을 요청하면 언제든지 도와주겠다’고 말하고, ‘오늘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가족에게 대접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는 보람있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청 한 관계자는 ‘오늘 열린 작은 요리대회를 통해 결연친정어머니로부터 음식의 기본기술을 익혀 한국음식에 대한 자신감과 정서적지지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한국음식을 직접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해 행복한 가족관계 형성에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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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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